돈을 주지 않으면 호스트를
드나든 사실을 알리겠다며
유명 연예인의 아내를 협박한
30대 남성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의 말을 빌려
경찰이 유명 연예인의 아내를
공갈 협박한 협의로 A씨를 지난달
구속했다고 보도 했습니다.
A씨는 연예인의 아내 B씨에게
과거에 남성 접객부가 나오는 술집에
다닌 사실을 알리겠다.
알려지는것을 원치 않으면 돈을 보내라는
취지의 문자 메시지를 수차례
보냈다고 합니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5년전 A씨가
일하는 술집에 방문 한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시 A씨는 B씨가 유명연예인의
아내라는것을 몰랐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요즘에 tv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것을 보고 연예인의 아내라는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종종 방송에 출연하면서
얼굴이 알려지자 과거 출입사실을
알리겠다면서 돈을 요규한것으로
조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협박과 공갈에 시달리는 B씨는
올해 4월에 A씨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워
범행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B씨의 입장을 듣기 위해서
수차례 연락했지만 B씨는 남편의 매니저를
통해서 통화를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