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폭탄고백 "이혼하고 싶어"

최고의 한방 김수미와

세아들이 고민 상담소를 개소한 가운데

첫번째 의뢰인으로 김수미가

등장했었습니다.

이번 고민 상담소 오픈은 대학생 장학금 기부

프로젝트로 1억원 만들기를 선언한

김수미가 밀어붙여 전격 추진이 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종민이 수미네 가족과 함께

고민을 해결해주는 상담사로 등장하여

분위기를 끌어올린다고 합니다.

상담사 콘셉트에 맞춰 지적인 안경과

수트 차림으로 나타난 김종민은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는것도 잠시 의뢰인으로

김수미가 나오자 당황하였습니다.

김수미는 "이혼하고 싶다"는 폭탄 고민을

던지게 되었고 김종민은 그게 되받아치듯

"아직 안하셨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김수미는 기습 애드리브에 당황하지 않고

"71세 나이지만 이혼후 인생을 즐기고싶다"는

마음을 털어놓았다고 합니다.

이에 김종민은 "본인의 행복이 가장 중요한것

아니냐"며 일리 있는 의견을 제시하여

사람들이 상담사로 인정하였다는 말이

들리고 있습니다.

최고의 한방 제작진은 김수미와 세아들

김종민이 고민 상담소를 찾은 시민들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듣고 형식적 응원이 아닌

현실적인 조언과 해결책을 제시해줬다고 합니다.

각자의 경험과 분야에 맞게

'고민 의뢰인'을 나눴고 상담료를 기부 받아

'엄마'김수미를 흐뭇하게 했다고 합니다.

최고의 한방에서는 김수미와 세아들이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끝이 어떻게 날지는 조금더 지켜보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의도 자체는 굉장히 좋긴 하나 기타 타 프로그램과

컨셉이 겹치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어서

이러한 부분들이 조금 걱정되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