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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김준기 녹취록 '가사도우미 또 성폭행'

전 동부그룹 회장이


비서뿐 아니라 가사도우미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김 전 회장은 지난해 1월 가사도우미


A씨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피소당했습니다.



A씨는 2016년 부터 약 1년간 경기


남양주 별장에서 김 전 회장의


가사도우미로 일했습니다.


A씨는 당시 김 전 회장이 주로 음란물을


시청한 뒤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뉴스룸은 이날 A씨가 직접 녹음했다는


당시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나 안늙었지"


라고 말했습니다.


피해자는 "하지마세요 하지마시라고요"


라고 거부를 했습니다. 하지만


김 전 회장은 "나이 먹었으면 부드럽게


굴줄 알아야지 가만히 있어"라고


압박을 했다고 합니다.


피해자는 당시 녹음한 계기에 대해


"두번정도 당하고 나니까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며 누구한테 말도


못하니 그때부터 녹음기를 가지고


다녔다고 말을 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관계는 있었지만 서로


합의된 관계였다"며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에게 이미 합의금을 건냈으나


거액을 추가 요구 받았다는 말도 했습니다.


돈을 더 받아내기 위한 A씨의


음모라는 주장입니다.


A씨는 자신이 해고당할 시점에 생활비로


2200만원을 받은것이 전부라며


반박했습니다.


오히려 김 전 회장이 이같은 사실을


숨기기 위해 입막음을 시도했다며


계좌 내역을 경찰에 제출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