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공식입장 "상황파악 중" 이상민 강경대응

방송인 이상민이 사기 혐의로 피소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그 내용에 대해서는 부인한 가운데

미우새 이상민이 출연중인

프로그램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23일 이상민이 13억원대 사기혐의로

피소됐다고 처음 보도 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고소인 A씨는

이상민이 자신으로부터

12억 7천만원을 편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의 법률 대리인에 따르면 이상민은

2014년 금융기관으로부터

약 45억원 대출을 알선해주겠다는

명목으로 a씨에게 4억원을 받아갔지만

대출은 이뤄지지 않았고 이상민은

대신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a씨의 회사를 홍보해주겠다며

홍보비 명목으로 8억 7천만원을

더 받아갔다고 말했습니다.

 

 

이과정에서 a씨는 운영하던 회사의 직원

임금을 제대로 지금하지 못하고

채무도 변제하지 못해 2016년 사기 배임등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았다는 a씨의

법률대리인 설명입니다.

하지만 이상민은 이런 A씨 주장은 전면을

반박하고 있습니다.

사실관계 전혀 다르다는 주장입니다.

먼저 이상민은 소속사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입장과 심경을 밝혔습니다.

금일 피소 보도내용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말했습니다.

사실관계는 법리적으로 다투겠지만

피소 사실만으로도 이상민에게는

큰 타격입니다. 때문에 그를 출연자로 기용한

각 방송사도 고민이 많은겁니다.

특히 이상민이 고정출연 중인 프로그램은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